심리상담치료는 상처받고 지쳐있는 마음치유를 위한 첫 걸음입니다! 날로 치열해지고 각박해져 가는 사회 속의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경쟁심과 위기의식을 느끼며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가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쉽게 치유되지 않는 상처를 받을 때면 이를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죠. 최근 각종 언론이나 미디어를 통해 심리적 질병에 대한 언급이 잦아지며 과거보다 심리치료에 대한 생소함이 많이 줄었다지만, 막상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순간에 심리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리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혼자서 견디기에는 너무 힘든 나의 마음을 어디에 가서, 누구에게 털어놓을지, 어떻게 상담하는지 쉽게 가늠이 안되시나요?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은 누구나 부담없이 방문하여 심리 전문가의 도움..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인구는 1500만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살아간다는 뜻인데요. 이처럼 최근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수가 늘면서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뒤, 이로 인한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오은영 박사도 반려견을 잃었을 때, 힘들었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반려동물이 사망한 후에 겪는 상실감 슬픔 등의 정신적 어려움을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이라고 합니다. 펫로스 증후군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펫로스증후군 (pet loss syndrome)이란? 펫로스 증후군이란 사랑하는 가족 같았던 반려동물이 내 곁을 영영 떠나가게 되..
최근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00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00씨의 사기행각이 드러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고 있는데요. 그 동안 전씨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 직업, 가족관계, 재산 심지어 성별까지 속여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일각에서는 전씨가 ‘리플리증후군’이 아닐까 하는 의심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리플리증후군이라는 이름은 패트리샤 스미스의 소설 의 주인공 이름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소설 속 리플리는 습관처럼 거짓말을 해오다가 결국 자신이 한 거짓말을 현실로 받아들여, 자신이 꾸며놓은 환상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처럼 사소한 거짓말로 시작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거짓으로 포장하고, 자신조차도 그 거짓말이 현실이라고 믿게 되는 '리플리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플리 증후..
인간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의 희로애락을 느끼게 되고, 자신에게 주어진 크고 작은 일들에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현재 속해져 있는 집단의 구성원 중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위치와 역할에 따라 순응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변화를 원하거나, 직접 변화를 주려는 행동을 하게 되기도 하지요. 그곳이 가정일 수도 있고 학교나 회사, 또는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체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저마다의 삶 속에서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받기도 하지만, 때로는 실패와 좌절, 사람에 의해 깊은 상처를 받게 되는 등 좌절과 갈등, 고의 경험을 하게 되기도 하지요. 이러한 경험의 반복 속에서 혼자 동떨어진듯한 외로움, 사람들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로 인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거나, 움츠려 들..
혹시 카페인 우울증을 아시나요? 흔히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커피나 차를 많이 마셨을 때 나타나는 우울증을 떠올리실 수 있는데요. 카페인 우울증은 대표적인 소셜미디어인 카카오 스토리(또는 카카오톡 프로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앞 글자를 따서 이름 붙여진 신조어입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기도 하고,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긍정적 에너지를 만들어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SNS에 업로드 되는 타인의 피드를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SNS에 올라온 타인의 일상과 자신의 일상을 비교해 우울감에 빠지고, 일상생활에 집중하기 어려워하는 등 SNS의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른 사람의 SNS를 보며 ‘나만 빼고 다 행복하구..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회와 아쉬움이 가득했던 지난해를 뒤로 하고, 더 나은 올해를 기대하며 새해에 대한 희망찬 계획을 세우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 새해는 기대와 설렘 보다는, 불안과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해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과 겨울철 낮은 일조량으로 인한 세로토닌 결핍, 지인이나 가족간의 빈번한 모임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인데, 이러한 경우를 ‘신년 우울증’이라고 부릅니다. 겨울에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몸이 움츠러들게 되고, 기분도 다운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게다가 연말과 연초에는 타인과 어울리고 싶은 기대, 그 기대가 충족되지 못하는 것에 따른 실망, 사회적 관계와 여러 모임에서 지출..
공황장애의 원인 공황장애는 말 그대로 스트레스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들에 의하여 발생하게 되지만, 주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지인과의 지나친 갈등과 사건, 직장 내의 스트레스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 드린 것처럼 공황장애는 주로 20-30대에게 많이 나타나며, 그 중에서도 여성분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내성적이거나, 자신의 감정을 쉽게 표현하지 못하거나, 인내를 하며 버텨야 하는 환경에 처한 분들일 경우, 이러한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다보면, 더이상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이르게 되었을 때, 성별과 상관없이 누구든지 신체적, 정신적인 폭발이 일어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공황장애의 증상 1. 신체적인 증상 - 숨을 쉬려고 해도 잘 쉬어지지 않고 숨..
6,70년대의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가 많았지만, 근래의 가정은 1명의 자녀를 두거나, 아예 자녀 계획이 없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수십년 전의 표어와 같이 요즘의 젊은 부부들은 경제적,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인해, 자녀 한 명을 제대로 양육하는 것 조차 버거운 세상에서 여러 자녀를 갖는다는 계획의 이면에는 엄청난 각오(?)를 해야만 하는 실정이기도 하지요. 그래도 자녀를 둘, 셋 이상을 둔 가정에서는 당장의 어린 자녀를 케어하다 보면, 많이 힘들고, 지쳐가게 될 수 도 있지만, 이 아이들이 커서 성인이 되어가면서, 부모에게는 든든한 삶의 버팀목이 되어줄 수도 있지요. 이러한 다자녀 가정에서는 자녀가 성장하면서 저마다 다른 성향을 보이는 것을 많이 경험..
금요일 퇴근 시간 무렵이 되면, 한 주 동안 손꼽아 기다려왔던 주말 휴일을 맞이하려는 설레임으로, 퇴근 시간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는 직장인들이 많지요. 하지만, 일요일 저녁이 되면 또다시 월요병이 재발하여 급 우울모드에 빠져드는 일상의 반복을 경험하며, 출근을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됩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을 해서 동료들을 만나게 되면, 바로 업무를 시작하기 보다는 커피 한 잔을 나누며, 주말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거나, 이제 또 한 주가 시작되었다는 각성을 하며, 서서히 업무 모드로 컨디션 조절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겪게 되는 흔한 일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출근은 했지만, 도저히 일에 집중이 안되고, 무기력함과 지쳐있는듯 엉망이 되어 있는 컨디션때문에 하..
우리는 수많은 희노애락의 상황을 경험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처하거나,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 주어지게 되면,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감정의 혼란을 겪게 됩니다. 처음에는 화가 나다가, 좌절감, 무기력감을 느끼기도 하고, 억울함의 끝에 분노감이 치밀어 오르기도 하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분노감을 즉각적이고,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현재의 상황이 험악한 분위기로 넘어가지 않도록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통제하게 됩니다. 반면, 분노조절장애 즉, 간헐적 폭발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화가 나는 상황에서 분노감을 통제하지 못해, 공격적으로 거친 표현을 퍼붓거나, 당장에 손에 잡히는 물건을 부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면서,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