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치료는 상처받고 지쳐있는 마음치유를 위한 첫 걸음입니다! 날로 치열해지고 각박해져 가는 사회 속의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경쟁심과 위기의식을 느끼며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가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쉽게 치유되지 않는 상처를 받을 때면 이를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죠. 최근 각종 언론이나 미디어를 통해 심리적 질병에 대한 언급이 잦아지며 과거보다 심리치료에 대한 생소함이 많이 줄었다지만, 막상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순간에 심리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리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혼자서 견디기에는 너무 힘든 나의 마음을 어디에 가서, 누구에게 털어놓을지, 어떻게 상담하는지 쉽게 가늠이 안되시나요?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은 누구나 부담없이 방문하여 심리 전문가의 도움..
연말이 되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캐롤에 흥겨워지고, 의미있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즐거운 성탄절을 기대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2020년의 연말은 어느 해 보다도 어둡고, 조용하게 지나게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 격상 등 우울한 소식만 들려오고 있기도 하고, 조금만 더 인내하고 버텨내면 금방 끝나겠지 기대하던 코로나19의 종식도 해를 넘기는 분위기 속에서 허탈해하고, 지쳐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한 해 동안 성취한 것이 없다는 허무감이나,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한 압박감 등의 이유로 이 맘 때면 갖게 되는 연말 스트레스. 새해가 되면 금연이나, 운동을 계획하기도 하고, 자기 계발을 위한 공부나 짬짬이 여행 등 다양한 목표를 세우게 되지만, ..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발달로 사회는 점점 개인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고, 대부분의 업무를 컴퓨터나 태블릿 등으로 하고 있지요. 하지만, 이러한 세상에서도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은, 일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회적 활동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작은 사회를 경험하게 되는데, 가정에서 부모 형제와의 교감과 소통을 시작으로 유치원, 학교를 거쳐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서까지,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살아가게 됩니다. 이러듯 우리의 삶 속에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것 보다, 서로를 의지하거나 힘이 되어주는 관계로서, 여럿이 함께 하는 일들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주변의 친구나 동료, 선후배 등과 함께 고민하고, 협업하면서, 사회성을 ..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을 약속하기까지, 마냥 행복하고, 설레이던 순간순간을 떠올리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가면서, 가정을 꾸려가기를 꿈꾸게 되지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조차도 행복할 것만 같지만,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 중에서는 이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의견충돌이 생기기도 하고, 불안해하거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결혼 전에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될 수 있는 혼전 우울의 증상일 수 있는데요.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게 되는 증상을 '메리지블루(Marriage Blue)' 라고 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 중 30% 이상이 겪게 된다고 하며,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런 결혼전 우울증, 메리지블루 현상은..
사람은 끊임없이 누군가와 소통을 하며 살아가게 되며, 가까운 친구, 직장 동료, 학교 선후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연관되어, 크고 작은 사회적 그룹의 구성원이 됩니다. 그 그룹에서는 상대가 한 명이거나, 여러 명일 수 있고, 그 대상들과의 만남과 소통 속에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을 접하게 되지요. 하지만, 예로부터 여러 사람이 모이게 되면, 비슷한 생각과 행동을 가진 사람들끼리 새로운 그룹을 만들어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각기 다른 그룹 간에 다툼을 벌이기도 하면서, 서로 자신들의 그룹이 지향하는 가치의 우월성을 표출하며, 생각이 다른 사람이나, 그룹을 무시하기도 하지요. 개인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친구들 사이에서 외면 또는 무시를 당하는 친구는 깊은 마음의 상처와 ..
코로나19 상황이 좀처럼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고, 정부에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확산 추세를 잡아보려 하지만, 8개월이 지나고 있는 현재까지도 안정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 때, 특정 종교 단체 소속의 슈퍼전파자로 인해, 엄청난 확산의 불안과 일상 속 고통을 겪으면서도, 온 국민이 합심하여 잘 견뎌내고,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한 차례 큰 위기를 넘기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또다시 확진자가 급증하기도 했고, 다시금 안정기미가 보이나 싶더니, 여러 집회에서 확산된 감염 확진자들에 의한, N차 감염까지 발생하면서, 이동 경로가 파악이 안되거나, 연락 불통의 사례가 많아 대응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린이집 개원과 ..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과 더 오랜 시간을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들고, 힘든 상황에 놓여졌을 때는 주변에서 누군가 도와주거나, 의지가 되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셨을텐데요. 이처럼 인간은 혼자 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할 때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 사회적 경험을 쌓아가면서 삶을 유지해 나가게 됩니다. 인간뿐 아니라, 동물들도 무리를 지어 생활을 하면서, 그 무리들 속에서 안전함을 느끼고 서로를 보호하며 살아가지요. 하지만 사람들로 부터 외면을 받거나, 무리들 속에서 도태되어 주변을 맴돌게 되는 야생의 동물 세계와 같이 사회적 소외를 당하게 되면 정상적인 삶을 이어가기가 어렵게 됩니다. 어린 시절 부터 부모와의 교감과 애착 형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다른 형제와 달리 ..
미소포니아란, 시끄러운 소음에 민감해 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이라면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생활속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소음에 강한 부정적 감정과 분노, 불안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미소포비아를 일으키는 유발 요소로는 숨소리, 시계초침소리, 휘파람 소리, 먹는 소리, 볼펜 소리 등이 있습니다. -껌을 딱딱 소리내며 씹거나, -밥을 먹을 때 쩝쩝 거리는 소리,-의자에 앉아 다리를 흔들면서 내는 의자의 삐걱소리,-숟가락 등으로 그릇을 긁는 소리,-습관적으로 입에서 내는 쯥쯥 소리 등상대방이 의도적으로 소음을 내고 있다는 의심을 하면서, 분노와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쌓아가게 되는데요. 이렇게 특정한 소리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미소포니아라고 하며, 선택적 소음 과민 ..
피스트 증후군이란 혼자서 망각 상태에 빠져서, 상대방과 대화를 하듯이 혼자서 말을 하거나 지어내는 현상을 말합니다. 피스트 증후군은 후천적인 원인에 의한 것으로,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주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거나, 많은 사람들과 있으면서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에게서 증상이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혼자말하는 아이, 피스트증후군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요? 첫째는, 아이들이 지루하거나, 흥미를 잃을때 혼잣말을 통해서 자신을 즐겁게 합니다. 이것은 보통 지루할때 머리카락을 만지거나, 손을 만지는 등 자신의 방식으로 행동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들은 집중력이 약해서 더 지루함을 느끼죠! 그래서 아이는 혼잣말을 하는 방식으로 타인의 관심을 끌거나, 이러한 행동을 통해 자신이 즐거..
새 학기가 시작되면 분리불안장애를 겪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특히 유치원이나 학교에 처음 들어가는 경우, 부모님과 떨어지기 싫어 떼를 쓰면서 우는 아이들이 굉장히 많지요. 이뿐만 아니라 평소에 아이가 엄마 아빠와 떨어져 지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떨어질 때마다 울고 힘들어한다면 분리불안을 의심해보실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분리불안을 잘 극복하고, 치료한다면 크게 어려울 것이 없지만, 부모와 애착관계에서 비뚤어지거나, 나이에 맞지 않은 과도한 애착관계는 성인이 되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장애란? 불리불안장애는 쉽게 말해서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리불안장애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성인이 되어서 분리불안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도 증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