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새로운 학년과 학기를 맞이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새 친구들과 선생님, 학교 생활에 대한 설레임과 부담감이 교차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로 온라인 수업이나 원격 수업 등으로 학교 등교가 어려웠었기에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수업을 할 수 없었으나, 최근에는 대면 수업이 다시 늘어나게 되고, 등교하는 날이 많아짐에 따라 학교 등교를 거부하거나, 학교 부적응을 호소하는 아이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를 두려워하거나 거부하고, 등교를 앞두고 두통이나 복통, 어지러움 등 신체화 증상을 호소한다면, ‘학교 공포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학교 공포증이란? 아이들이 학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학교에 가기를 거부하는 증상을 ‘학교 공포증(school ..
유난히 아빠나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가 있습니다. 울면서 떼를 쓰기도 하고,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는 통제가 어렵기도 하고, 엄마나 아빠의 모습이 잠깐이라도 보이지 않으면, 극도로 불안해 하면서, 정신없이 찾아다니기도 하지요. '아이가 엄마만 찾고, 떨어지려 하질 않아요.' '낯선 곳, 낯선 사람만 보면, 자지러지게 울어요.' '너무 울어서, 어린이 집을 보내기가 힘드네요.' 아이가 5살 정도가 되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게 됩니다. 이때, 자녀 중에서 부모님과 떨어지지 않으려고, 울고 보채는 아이들이 있는데, 낮선 환경과 많은 사람들 속에서의 혼란으로 불안감을 표현하게 되는 것이라 자연스러운 행동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1달 넘게 지속되고, 더욱 겪해지거나 심각한 불안증세를 보..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언어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서툽니다. 어른들보다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시기의 아이들, 생각보다는 감정이 앞서다 보니 합리적인 사고를 통한 행동보다는 본능적이고, 감정적인 행동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고집을 피우거나, 떼를 쓰는 등의 행동 때문에 부모님들은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결국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게 되지요.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면 고집의 강도는 더욱 강해져 아이 중심적인 사고가 형성될 수 있고, 결국은 양육 과정에서 부모님들은 지쳐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아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나쳐, 아이의 모든 행동과 생각을 부모님께서 시키는대로 따르고, 통제받으며 성장한 아이는 부모 의존적인 성장 과정으로 인해 주도성, 자존감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새 학기가 시작되면 분리불안장애를 겪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특히 유치원이나 학교에 처음 들어가는 경우, 부모님과 떨어지기 싫어 떼를 쓰면서 우는 아이들이 굉장히 많지요. 이뿐만 아니라 평소에 아이가 엄마 아빠와 떨어져 지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떨어질 때마다 울고 힘들어한다면 분리불안을 의심해보실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분리불안을 잘 극복하고, 치료한다면 크게 어려울 것이 없지만, 부모와 애착관계에서 비뚤어지거나, 나이에 맞지 않은 과도한 애착관계는 성인이 되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장애란? 불리불안장애는 쉽게 말해서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리불안장애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성인이 되어서 분리불안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도 증가하고..
분리불안, 학교부적응, 또래 및 대인관계 등의 문제를 나타내는 새학기증후군! 안녕하세요. 부천 청소년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새학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학급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신학기의 학생들의 관심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일 텐데요, 새학기를 맞이하여 많은 학생들이 분리불안이나 학교 부적응, 또래 및 대인관계로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새학기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신학기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친구가 많으면 사회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또래관계나 대인관계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특히 새학기에 더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
부천, 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이 전해드리는 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 이야기 놀이치료란?표현이 서툰 아이들의 심리 표현방법, 보고 듣고 느낀 마음의 상처를 놀이를 통해 표현하게 하여 아이의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치유하는 것. 언제나 그렇듯 육아는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잘 놀던 아이가 어느순간은 엄마 곁에서 맴돌기도 하고,어느순간은 미워, 싫어를 반복하면서 부모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우리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부모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의 마음과 심리를 알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시지만해외에서는 이렇게 영유아심리상담을 위하여 놀이치료를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많은 부..
부천, 인천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이 전해드리는 내 아이의 대인관계를 위협하는 분리불안장애(분리불안증후군) 부천, 인천, 부평권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우리 아이가 엄마인 저와 떨어지는 것을 잠시도 견디지 못해 힘드네요. 유난히도 엄마와 떨어져 있어야 하는 시간을 견디지 못하거나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주변에서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어쩌면 한창 엄마와의 애착을 형성하는 아이들에게 엄마와의 이별이 두려운 것은 당연한 일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주된 애착의 대상과 분리되는 순간, 아이가 나타내는 불안의 정도가 극심한 정도라면 분리불안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장애란, 아이가 자신의 애착의 대상으로부터 분리될 때 느끼는 불안감이 일상에서의 정상적인 생활을 위협할 정도로 극심하고 지속적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