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시작부터 기다리게 되는 주말. 일주일 동안 쉼 없이 달려오는 동안,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매주 맞이하게 되는 뻔한 주말임에도 늘 기다리고 설레어하게 되죠. 이렇게 반복적인 삶과 스트레스에 빠져 살다보면, 어느날 갑자기 공허함과 회의감이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늘 상 해오던 일인데 불쑥불쑥 짜증이 나고, "언제까지 이짓거리를 해야하지?" 라는 반항심과 같은 생각이나, 무기력감에 빠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게 바로 직장인 사춘기의 전조증상일 수 있는데요,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질풍노도의 시기'와도 같은 직장인의 사춘기입니다. 직장인 사춘기는 대부분 입사 후 3년 내에, 한 번쯤은 겪게 된다고 할 정도로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공식으로 알려져..
코로나 19로 인해 안전 안내 문자를 쉴새없이 받아보실텐데요. 혼자 있을 때는 물론, 여러사람과 있을때, 스마트폰의 진동소리나 벨소리가 동시다발적으로 울리게 되면, 서로 깜짝깜짝 놀라기 일수인데,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혹시나 감염이 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때문에 외출도 삼가하고, 사람 많은 곳을 피하게 되면서, 집이나 실내에만 있다보니 답답함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기도 합니다. 신선한 바깥 공기를 마시면서 봄 날의 햇볕을 쬐고 싶어도 갑갑한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하기에 상쾌함을 마음껏 만끽하지도 못하지요. 특히나 자가격리를 하고 계신 분들은 일상적인 생활 조차 제한되어, 하루하루가 길게만 느껴지실텐데요. 학교의 개학이 미뤄지고, 어린이집과 학원의 휴원 등으로 부모님은 물론 자녀들 조차도 혼란스..
번아웃(Burn out)이라는 것을 직역하면, '극도의 피로', '에너지가 소진되다'라고 합니다. 대게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인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소진증후군, 번아웃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연소증후군, 탈진증후군이라고도 불리우는 번아웃증후군은 목표가 높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성향의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현대인들은 항상 바쁜 삶을 살고, 조금만 느슨해지게 되면 왠지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치열한 경쟁 사회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주어진 일에 매진하며,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가, 직장을 마친 후에는 자기계발을 위해서 바쁜 삶을 살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숨을 돌릴 틈조차 없이 경쟁..
번아웃증후군(탈진증후군/연소증후군) [부천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대게 의욕적으로 일하다가도 갑자기 무기력해지는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에 몰두하다가도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면서 갑자기 피로해지는 증상을 번아웃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탈진증후군, 연소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어떠한 일에 강하게 전념을 하던 중이거나, 완료한 직후에 급격한 무기력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현대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번아웃증후군'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번아웃증후군을 극복하는 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번아웃 증후군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긴 노동 시간에 비해 짧은 휴식 시간, 그리고 강도 높은 노동 등의 요인이 갑자기 무기력해지는 번아웃증후군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의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