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및 기질검사, MMPI와 TCI검사 - 나를 파악하고 우리를 이해하는 방법
사람은 각자의 기질과 성격을 갖고 있고, 이 기질과 성격은 천성적으로 타고 나는 부분도 있지만, 환경에 의해 후천적으로 변형되어지기도 합니다. 어려서부터 매우 활발하고 사교성도 좋고, 가족이나 친구들 사이에서의 사회성도 좋았던 아이가 언젠가 부터 대화가 줄고, 사람 만나는 것을 귀찮아하거나, 표정에서 어딘가 어두운 그림자가 보이는 등 어려서 알던 친구가 시간이 흐른 후에 만나게 된 경우, 사뭇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친구의 성격을 판단해본다면, 활발하고 사교성이 좋은 사람이 맞을까요? 아니면, 과묵하고 낯을 많이 가리는 사람이 맞을까요? 또는 그냥 현재의 상태를 그 사람의 모습이라고 보는게 맞을까요? 이렇게 나 자신은 물론,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의 타고난 성격과 기질을 갖고 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