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시절 즈음의 청소년 시기가 되면, 중2병이라고 불리는 사춘기를 대부분 지나게 되지요. 경우에 따라 사춘기가 더 이른 시기에 오기도 하는데, 반대로 조용한 사춘기를 보내는 자녀가 있기도 합니다. 부모님의 통제 속에서 제한적인 생활을 해오다가, 어느 순간 자신도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혹인 어른과 같은 권리를 원하면서, 그동안의 활동 범위를 이탈하고자 하기도 하고, 자신의 주장을 완강히 고집하거나, 좋고 싫음의 감정을 표출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부모님께 반항 섞인 언행을 보이게 되기도 합니다. 마냥 아이로만 보였던 자녀가 어느 순간 몸집도 커지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표현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부모의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도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분명 나 자..
남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어릴 적에는 모든 세상이 내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만 같지만, 사회생활을 하고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남들과 비교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자신을 부정적이게 바라보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신을 부정적이게 바라보게 되고, 자신을 남과 비교하게 되면, 자신만 고통스러울 뿐이죠. 그래서 요즘에 인기 있는 서적을 보면, 자존감과 관련한 것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자존심과 자존감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하며, 자존심은 타인의 경쟁에서 얻는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말합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두 가지는 엄연히 다른 차이점이 있습니다. 자아존중감(자존감)? '개인이 자신의 성격, 능력, 행동에 대해 긍정적인 ..
요즘에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SNS에는 자신이 자해한 사진을 올리고, 그것에 공감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자해하는 행위를 비자살성자해라고 하며, 리스트컷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자살을 위해서 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을 한다는 것은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이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패션자해'라고 들어보셨나요? 이는 습관적으로 자해를 하는 사람에게 허세를 부린다는 뜻으로 패션이라는 단어를 앞에 붙인 일종의 신조어입니다. 문제는 이 같은 말이 온라인을 통하여 퍼지면서, 자해를 위험한 행동이 아닌, 일종의 유희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요즘에 SNS를 통하여 청소년 사이에 자해가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분별력이 부족한 초등학생들 사이에..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을 양육할 때 가장 힘든 시기가 바로 사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흔히 사춘기는 '중2병', '질풍노도의 시기' 라고 불리기도 하며, 이 시기에 부모님들에게 크게 반항을 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어렵게 살아왔던 과거와 달리 최근의 자녀들은, 신체적, 정신적 성장이 빨라져서 사춘기 시기가 이른 연령대에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청소년은 어른과 아이의 중간 단계로 어른과 같은 생각과 행동으로 인정을 받고 싶어하지만, 삶이 경험이 부족하여 성숙한 판단 보다는 미숙한 부분이 많아 실수가 잦을 수 있고, 스스로 어른과 같은 대우를 받고자 하면서, 어른들에게 반항하는 나이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나면,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청소년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
최근 SNS상에서의 청소년 자해 관련 노출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100명 중 17.6%는 자살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고, 이 중 5.8%는 의도는 없지만 자해행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사실 청소년 자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십대의 15% 정도가 자해의 경험이 한번 이상이라고 나타났으며, 영국의 경우, 2000년대 들어서 과거에 비해, 자해 행위자의 비율이 36%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 자해는 전세계적으로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해란, 의도적으로 자신의 신체에 상처를 입히는 행동을 말하며, 보다 넓은 의미에서 자해는 자살을 시도하고자 하는 목적은 없지만, 의도적이고 반복적으로, 스스로에게 상..
이제 막 유치원이나 학교를 보낸 자녀, 혹은 이사로 인해 전학을 가게 된 자녀를 두신 부모님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자녀가 또래관계에서 적응은 잘 할지, 혹여나 왕따를 당하지는 않을지 등의 걱정이 되실텐데요. 자녀가 하교 후에 집으로 돌아와 '친구가 없어서 학교가 재미가 없다''나랑 잘 맞는 친구가 없다''학교에 가기 싫다' 등의 이야기를 하지는 않나요? 학교만 다녀오면 어딘가 모르게 표정이 어둡고, 혼자 있으려고만 하지는 않는지요? 오늘은 자녀가 학교부적응,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민이신 부모님들을 위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녀의 학교부적응 학교부적응을 개선해야하는 이유! 처음이라면 적응하는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학급의 아이들과 친해지고 환경..
"인터넷,스마트폰중독자가진단테스트 부천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자녀 또는 내가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이 의심될 때 인터넷중독 자가진단테스트 - 부천,인천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방학이 되면 부모님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집니다. 청소년 자녀를 둔 엄마들이 심리상담센터로 전화를 주셔서 흔히들 호소하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리 아이가 인터넷 중독 같아요.’ ‘방학 내내 게임만 하네요. 혹시 게임 중독 아닐까요?’ ‘스마트폰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아요. 이건 스마트폰 중독이죠?’ 특히, 아들을 둔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 중에 하나가 바로 자녀의 게임중독, 인터넷 중독에 대한 걱정일 것입니다. 최근에는 여학생들도 지나친 핸드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컴..
우울에 대한 시각(우울증) -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이미지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우울을 마주하기 우리는 누구나 슬프고 불행한 사건을 경험하면 우울을 겪는다. 멀리는 신문기사에 난 비극적 사건에도 우울하고, 기르던 개가 죽거나 다쳐도 우울하고 입사나 취업에 실패해도 우울하다. 그런가 하면 가만히 있는데도 맥없이 눈물이 흐르거나 출산 후 산후 우울을 경험하기도 하고 자녀의 독립시기에도 우울을 겪는다. 전자의 불행하고 슬픈 사건을 겪을 때 느끼는 우울은 고통스러운 과정을 통과하는 하나의 의례이자 매우 자연스러운 자기표현이다. 우울해지고 슬퍼하는 감정이 없다면 어찌 다른 사람의 공감을 사고 위로를 얻을 수 있으랴. 그러기에 우울은 아픔을 느끼는 지극히 인간적인 마음의 작용이다. 반면 맥락 없이 눈물이 난..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은 경기도 부천 상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37, 5층 (상동, 상록그린힐빌딩) 문의전화 : 032-323-1753 | 010-5505-1753 카카오톡 문의 : 친구찾기를 통해 "마음소풍"을 검색 후, 친구로 추가해주세요 [교통 정보] 지하철 : 7호선 상동역 8번 출구 - 도보 5분 버 스 : 상동역 8번 출구, 세이브존, 상동홈플러스, 상동역 1번 출구, 부천터미널 소풍 정류장 하차 - 도보 2분 내 자동차 : 네비게이션에서 "마음소풍심리상담센터" 검색 주소 검색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37' 주 차 : 건물 내(B1, B2, B3) 2시간 무료주차 * 주차장 입구는 건물 뒷편에 있습니다. * 주말 및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복잡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