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갈등, 코로나로 인해 누적된 가족간의 피로감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와 완화를 반복하면서, 사회, 경제적 피로감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정복이 공식화되기 전까지는 마음 편한 외출과 외식, 여행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 재택학습 등 비대면 활동에 의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도 많이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영국의 한 연구에서는 코로나19 이전에는 부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하루 평균 90분이었던 반면, 코로나19 이후에는 하루 평균 15시간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청소년 종합 실태 조사에서는 부모님과 대화하는 시간이 주중 30분을 넘기는 비율이 40%대였으나, 온라인 개학, 재택 학습, 학원 휴원, 카페와 PC방 영업중단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