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모광(털뽑기장애), 발모벽, 불안과 스트레스로 인한 충동조절장애 [부천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최근 방영된 ‘금쪽 같은 내 새끼’에서 레전드 금쪽이라고 언급되며,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중학생 발모광 금쪽이. 아이는 엄마와 할머니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해 손발톱을 물어 뜯고, 심지어 속눈썹까지 몽땅 뽑아 먹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아이의 이면에 자리잡은 유기 공포와 불안으로 인해 ‘발모벽’ 또는 ‘발모광’ 이라고 불리는 질환의 증상을 보였던 것인데요. 오늘은 강박증의 일종이자 불안과 스트레스를 습관적으로 머리카락이나 털, 눈썹 등을 뽑아서 해소하는 ‘발모벽’, 또는 ‘발모광(털뽑기장애)’, 더불어 그와 연관된 소아 강박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모광(털뽑기장애)/발모벽이란? 발모광은 강박장애 또는 충동조절 장애의 일종으로,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인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머리카락, 눈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