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명절 우울증(명절증후군) 예방방법 -부천가족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5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이 할 때는, 오랜만에 온가족들도 만나고, 이것저것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해보겠노라 계획을 세우기도 하지만, 야속하게도 연휴는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고 말지요.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님을 뵙는 것도 미루고, 짧게 나마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도, 가족의 건강을 위해 다음을 기약했던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예년과 같은 명절을 보냈더라도, 한바탕 시끌벅적한 가족들의 모임 후에, 적적하게 남겨진 부모님의 집에는 늘 아쉬움과 허전함이 자리잡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올 해와 같은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고향 방문 조차 다음으로 미룰 수 밖에 없었던 가정에서는, 자녀와 손주, 손녀 얼굴을 보고 싶어했던 부모님의 아쉬움은 더 없이 크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과거 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