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성 우울증, 자녀의 알 수 없는 반항과 짜증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자녀에게서 거친 말투와 행동이 보이고, 예전과 같지 않게 거친 반항과 짜증이 늘어 부모입장에서 아이에게 말을 걸기 조차 조심스러워질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아이가 사춘기를 겪는 것이라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며 지나치게 되기도 하지요. 얼마전 한 방송의 육아법 코칭 프로그램에서 이와 같은 사례가 방영되기도 했었는데요. 착하고 애정 표현도 잘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무기력한 모습을 자주 보이고, 대화를 하다가도 불편한 주제가 언급되면 거친 표현으로 부모님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지요. 때로는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를 하면서, 대화 자체를 반항심 가득한 표현으로 일관하면서, 죽고싶다는 말을 너무도 쉽게 하기도 합니다. 이 아이의 부모님은 대화를 통해 해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