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아동의 분리불안장애, 과도한 애착관계의 부작용 [부천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유난히 아빠나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가 있습니다. 울면서 떼를 쓰기도 하고,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는 통제가 어렵기도 하고, 엄마나 아빠의 모습이 잠깐이라도 보이지 않으면, 극도로 불안해 하면서, 정신없이 찾아다니기도 하지요. '아이가 엄마만 찾고, 떨어지려 하질 않아요.' '낯선 곳, 낯선 사람만 보면, 자지러지게 울어요.' '너무 울어서, 어린이 집을 보내기가 힘드네요.' 아이가 5살 정도가 되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게 됩니다. 이때, 자녀 중에서 부모님과 떨어지지 않으려고, 울고 보채는 아이들이 있는데, 낮선 환경과 많은 사람들 속에서의 혼란으로 불안감을 표현하게 되는 것이라 자연스러운 행동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1달 넘게 지속되고, 더욱 겪해지거나 심각한 불안증세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