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불링(CyberBullying), 익명의 뒤에 숨은 사이버 폭력 [부천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스마트폰은 우리의 일상에서 잠을 잘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몸에 지니고 있거나, 눈에 보이는 가까운 곳에 두고 있게 되는 마치 우리 신체의 일부와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전화 기능보다도 사진촬영이나 SNS, 게임과 인터넷 등 다양한 부가 기능들로 인해, 한시라도 손에서 떼어 놓기 어렵기도 하지요. 특히, 어린 아이 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일상을 담거나, 공유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는 오늘날의 SNS를 통한 소통의 문화는 과거 메신저에서부터 SNS를 거쳐, 이제는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세계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비대면의 공간이 확장되어가는 현실에서 많은 이들이 희노애락을 나누고, 공감하는 순기능도 있지만, 반대로 SNS와 인터넷의 역기능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