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아이증후군, 지나친 배려와 거절이 어려운 착한사람 콤플렉스
최근 방송된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새끼’에서는 엄마만 보면 슬퍼지는 5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 되었는데요. 평소 밝은 성격에 한글도 다 뗄 정도로 공부도 잘 한다는 금쪽이는 엄마와 둘이 있기만 하면 하루 종일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바깥 외출에서는 집에서 우는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고, 할머니와 둘이 있을 때에도 엄마와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금쪽이의 기특한 모습에 모두들 놀란 기색이 가득했습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나이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배려심이 높다” 며 우려를 표했고 ‘착한아이 증후군’을 언급했습니다. 이처럼 ‘착한 사람으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이 일종의 강박처럼 느껴지는 증상’을 ‘착한아이 증후군’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