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습관으로 방치될 수 있는 틱장애 [부천아동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새 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곧 다가올 3월은 입학, 새 학년 등으로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게 되는 시기인데요. 새 학기에 대한 부담감과 불안감으로 벌써부터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새 학기가 시작 되면서 아이들이 느끼는 부담과 불안이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코를 찡긋하고 입을 씰룩하는 등 전에 하지 않았던 행동들로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처럼 아이들이 평소와 다른 행동이나 말을 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건 아닐까, 혹시 틱 장애의 시작은 아닐까 부모님들의 걱정이 시작됩니다. 틱 장애는 별 것 아닌 질환으로 치부되기도 하고 ‘내버려 두면 저절로 낫는다’ 라는 말도 있지만,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의 시작점이라는 의견도 있어 심각하게 봐야 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