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도 때로는 자신이 어떠한 감정인지,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때가 있는데, 어린아이들은 얼마나 답답할까요? 아이가 평소에 잘하지 않던 행동, 충동적이고 떼를 쓰는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이가 말로는 표현하지 못해도 정서적으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부모님의 속을 썩이는 언행의 이면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평소에 너무 강한 훈육과 야단을 치는 것 보다는, 아이가 왜 그런지 부모님께서 캐치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한데요, 아이가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인데 말로는 표현을 하지 못해서, 아이의 상태가 어떠한지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부모님께서는 모래치료와 같은 놀이치료를 통해 아이의 심리를 파악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놀이치료란? 놀이치..
-본 내용은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아이가 직접 쓴 손편지를 상담후기에 게재함을 안내드립니다.아이의 이름은 ○○○으로 처리하였습니다.- 놀이치료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000입니다.오늘 마지막이어서 아쉽네요ㅠㅠㅠ 그동안 많이 힘들었는데 이 치료를 받으면서 기분이 많이 좋아졌어요.선생님 이 은혜 잊지 않을께요. 이 치료가 끝나도 제 마음속은 아직 남아 있어요. 헤헤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힘든 일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하세요~ 선생님과 게임 이야기 나누기 등 많이 했는데이렇게 끝나다니 참 아쉽네요.좋은 추억이 많습니다. 그리고 6월 생신 축하드려요.그리고...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참~ 6월 생신이시니 선물을 드려야죠바로 그림이예요.아래에 보시면 행복과 사랑이 떠올릴거예요.^^ 이거 다 선생님 덕분이..
오랫동안 한가지 일에 집중한다는 것은 자신이 흥미있어하고 좋아하는 일이 아닌 이상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오랫동안 붙잡아두고 공부를 시키거나 재미없는 설문지를 작성하게 한다면 아마도 아이들은 조금 하다가 투정을 부리거나 딴청을 피우게 되겠지요. 이러한 행동은 지극히 당연한 것일 수 있지만, 무엇을 하더라도 금방 흥미를 잃거나 집중하지 못하고 심하게 산만한 경우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또다른 사례로는 아이의 내면에 쌓여 있는 마음의 상처나 충격, 불안감이 있을 경우 감정 기복이 심해지거나 틱과 같은 증상 등을 보일 수가 있는데 부모가 인지하지 못한 채, 오랜 기간 방치되어 심각한 후유증을 앓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마음속 갈등요인을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 "아동의 마음 표현 - 놀이!" (이미지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친구가 자신의 6살 난 아들의 놀이를 보고 깜짝 놀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어느 날 아들과 함께 친척집에 운전을 하며 가고 있는데 고속도로에 6중추돌이 난 사고현장을 지나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며칠 후 아들이 자동차놀이를 하고 있는데 모든 자동차들을 뒤집어 놓고 사고 난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고 한다. 그 친구 하는 말이 '내 아들의 놀이를 보니 그때는 별 말이 없었지만 그 장면이 매우 무서웠나봐.'라며 놀이를 통해 아들 마음을 알았다며 신기해했다.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 "아동의 마음 표현 - 놀이!" (이미지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그렇다. 11살 이전의 아동들은 자신의 마음을 언어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