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또는 육아로 인한 우울감을 느껴 본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요즘같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등의 개학이 미뤄지고, 온라인을 통한 가정학습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생업도 미뤄둔 채, 이것저것 챙겨줘야 할 것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실텐데요. 밖으로 외출하기도 걱정스러워서 주로 집에만 있게 되고, 하루 종일 아이들의 식사와 간식 챙기기 부터 공부라도 할 수 있게 동영상을 틀어주면서, 공부는 제대로 하고 있는지 관찰과 잔소리도 해야 하지요. 여기에 집안 일까지 더해 하루하루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폭풍같이 밀려오는 짜증때문에 애꿎은 아이들에게 화를 내게 되기도 하고, 사소한 이유로 부부간에 다툼이 생기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도시, 국가간 이동금지 등 봉쇄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에 우리나라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쳐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이제 코로나19의 기세가 한 풀 꺽이나 싶었습니다. 한 때, 특정 종교 단체 소속의 슈퍼전파자로 인해, 엄청난 확산의 불안과 일상 속 고통을 겪으면서도, 온 국민이 합심하여 잘 견뎌내고,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한 차례 큰 위기를 넘기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최근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또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인데다, 이동 경로가 파악이 안되거나, 연락 불통의 사례가 많아 제2, 제3의 감염 확산이 우려되어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지요. 어린이집 개원과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어, 부모님들은 휴가를 내거나 주변의..
우리는 많은 사람들 앞이나 낯선 곳에서 말을 하게되거나, 중요한 시험이나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과 함께 불안감이나 초조한 기분이 드는 것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이 불안이라는 감정이 과도할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등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이유없이 불안하고 답답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불안장애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불안장애는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범불안장애 등이 포함되어 있는 병적인 불안으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느끼고, 현실적인 적응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말합니다. 코로나19 확진 또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격리가 되고, 치료를 받으면서, 치료과정에서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었거나, 주변사람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일상 생활 속에서 나의 건강은 물론, 나도 모르게 민폐인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함에 외출과 모임 약속을 마음 편히 잡기도 아직은 불편한데다, 마스크 착용은 이제 필수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5월이 다가오는 현재까지도 개학이 연기된 채, 부분적으로 온라인 개학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까지도 많은 혼란을 겪고 있지요. 1년간의 학사일정과 수업준비를 위해 방학기간 동안 선생님들은 다양한 수업 계획과 자료를 준비하게 되는데,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태로 인해, 많은 선생님들이 당혹스러우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생각하지도 못한 상황에 갑작스럽게 놓이게 되면,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매..
코로나 19로 인해 안전 안내 문자를 쉴새없이 받아보실텐데요. 혼자 있을 때는 물론, 여러사람과 있을때, 스마트폰의 진동소리나 벨소리가 동시다발적으로 울리게 되면, 서로 깜짝깜짝 놀라기 일수인데,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혹시나 감염이 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때문에 외출도 삼가하고, 사람 많은 곳을 피하게 되면서, 집이나 실내에만 있다보니 답답함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기도 합니다. 신선한 바깥 공기를 마시면서 봄 날의 햇볕을 쬐고 싶어도 갑갑한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하기에 상쾌함을 마음껏 만끽하지도 못하지요. 특히나 자가격리를 하고 계신 분들은 일상적인 생활 조차 제한되어, 하루하루가 길게만 느껴지실텐데요. 학교의 개학이 미뤄지고, 어린이집과 학원의 휴원 등으로 부모님은 물론 자녀들 조차도 혼란스..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입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사람들 간의 거리를 유지하자는 의미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기업들이 브랜드 로고 사이의 간격을 띄워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독려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도 캠페인 기간 동안 로고를 변형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 메시지 전달에 동참합니다. '사회적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집니다.' 하루빨리 바이러스가 퇴치되기를 바라며, 마음소풍은 바이러스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로고 -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로고 -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과거에는 길을 걸을 땐, 주변을 돌아보며 길을 찾아가기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었었다면, 요즘에는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모습이 대부분입니다. 길을 걸어갈 때도 스마트폰을 보고 있거나, 친한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조차, 대화보다는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지요. 스마트폰 없이 화장실을 가기도 허전하고, 외출을 하게 된다면, 무엇보다도 스마트폰을 먼저 챙기게 됩니다. 스마트폰이 우리의 일상에 자리잡게 된지는 불과 10여년 정도이지만, 이제는 한시라도 떨어져서는 안되는 꼭 필요한 물건 중에 하나가 되었지요. 카메라, 음악감상, 영화감상, 인터넷, 게임, 쇼핑 등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무엇이든 가능한 세상이 되다보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스마트폰의 의존도는 나..
코로나19로 인해 하루에도 수차례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받거나, TV만 켜면, 여기 저기서 확진자 소식과, 마스크 대란 소식 등이 끊임없이 전달되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나 보건당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동참을 호소하면서, 사람들마다 사회적 활동 범위가 급격히 좁아지고 있기도 하고, 안전을 위해서라도 사람들과의 만남을 자제하다 보니, 활동량이 줄어 생활의 활력도 점차 잃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잔기침 소리만 내어도 주변의 시선이 의식되는 요즘, 감기 기운이 조금만 느껴져도, 철렁 내려 앉는 듯한 걱정에 민폐인이 될까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요.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과 어린이 집 등의 휴원으로 학부모님들의 불만과 맞벌이 부부의 어려움, 하루가 다르게 가격이 오르는 마스크 값에 이마저도 마스크 한 장..
현대사회에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살아가다 보면, 알게 모르게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보다 공동체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서로 간의 간섭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살아가다 보면, 의미 없는 연락처들이 쌓이게 되고, 인맥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가끔씩 안부도 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전에는 서로 모여서 활동하는 일들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지고 있으며, 서로 간섭받는 것을 꺼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사람을 만나기 보다, 도피를 위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중독이 되는 분들도 많고, 심지어는 가상의 세계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리셋 증후군이란? 사회적 병리 현상 중에 ..
인간은 저마다 조금씩 다른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문과적 성향, 이과적 성향이라는 흔한 분류 기준으로, 유머 게시판 등에서 비유되는 글들이 있기도 한데요. 어떤 사람은 손재주가 많아서, 무언가를 만들거나, 고치는 것을 잘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수학을 좋아하여 어려운 공식을 풀어내는 과정에서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저마다의 특기가 있고, 남달리 흥미를 느끼는 것이 있듯이, 잘 할 수 있는 분야, 잘 하지 못하는 분야가 있을 수 있지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자신의 능력보다, 더 과분한 일을 맡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자신에게 주어진 과업에 대해 좋은 성과를 얻어내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고민, 시행착오를 겪게 되며, 그 끝에 최선의 결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