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꼬치 증후군, 자기 기준에 갇혀 사는 고집불통 [부천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창꼬치증후군의 창꼬치는 주로 열대와 아열대 바다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를 칭하며, 영어로는 바라쿠다 또는 파이크라고 불립니다. 보통 50cm 정도 크기로 몸이 길고 납작하면서, 주둥이가 길게 뻗어 있으며, 공격성이 매우 강한 포악한 물고기인데요, 무리지어 다니면서 사냥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달려들어 공격을 하는 행태를 보이며, 시속 40Km가 넘는 속도로 창꼬치에 부딪치게되면, 날카로운 이빨 때문에 그 충격만으로도 깊은 상처를 입게 되기도 합니다.창꼬치와 작은 물고기들을 한 어항에 넣고, 그 사이를 투명 유리창으로 차단해 놓는 실험을 했는데, 창꼬치는 작은 물고기를 보자마자 잡아먹으려 달려들기 시작했지만, 번번이 유리창에 부딪히기만 하자, 창꼬치의 공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그 횟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