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정상에 도달하기 위하여 혹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달려갑니다. 그것을 달성하였을 때 엄청난 기쁨이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정상에 오르고도 허탈함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인생의 목표를 향하여 끊임없이 달리던 사람들이 어느 날 더 이상 쫓아 올라 갈 데가 없다고 느끼게 되면, 무엇을 해야할지 혼란스러워하거나, 갈피를 못잡고, 공허한 기분에 빠지게 됩니다. 목표의 달성 여부를 떠나 매진하고 있던 일이 종료되고 나면, 무언가 새로운 할 일을 찾기전까지는 한동안 멍해지고, 무기력한 기분이 들게 되기도 하지요. 물론 이것은 직장생활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분입니다. 상승정지증후군의 원인 상승정지증후군의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많은 ..
10년 뒤면 사라지는 직업이 많다고 합니다. 없어지지 않고 영원히 있을 줄로만 알았던 직업이 기술의 발전을 이루면서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죠. 그렇게 산업화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고 수명도 늘어나게 되었지만, 마음의 병은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몸보다 마음의 병으로 많은 분들이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십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드리는 샌드위치 증후군은 많은 직장인들 특히, 중간관리자들이 겪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샌드위치 증후군"직장과 가정에서 모두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며 소외감을 느끼는 직장인 증상 "샌드위치증후군"성과를 강요하는 직장 상사와 능력 있는 부하직원 사이에서 압박감을 느끼게 되는 중간관리자 직장인의 증상샌드위치증후군과 신샌드위치증후군은 비..
아이유의 스물셋이라는 노래의 가사를 들어보면,'얼굴만 보면 몰라 속마음과 다른 표정을 짓는 일, 아주 간단하거든 어느 쪽이게?사실은 나도 몰라 애초에 나는단 한 줄의 거짓말도 쓴 적이 없거든'치열한 사회에서 살아가다가 보면 웃지 못할 상황에도 웃어넘겨야 하는 때가 있습니다.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연예인들, 이들 역시 사람인지라 지치고, 피곤하고, 힘들 때가 있는데, 웃지 않고 무표정으로 있는 등의 행동으로 인해서 대중에게 질타를 받기도 하지요.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리쌍의 노래 중에 이런 노래 가사도 있었죠.'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웃고 있지만, 웃고 있는 것이 아닌 상태. 이러한 상태를 심리학적인 용어로 '가면성 우울증',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숨겨진 우울증'이라고 ..
여러분은 언제 마지막으로 울어보셨나요?정말 슬프고 힘든 일이 있어도 꾹 참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린 것 분들도 많습니다.살다 보면 감정이 북받쳐 오를 때가 있고,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때가 있는데, 남에게 피해가 될까봐 소리 내지 못하고, 입술을 깨물거나 손으로 입을 막는 행동으로 자신의 울음소리를 내비치지 않으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 민모션증후군 감정이 슬퍼서 울고 싶지만, 소리를 내지 못하고, 입술을 물거나 손으로 입이나 얼굴을 가리는 행동으로 자신의 울음을 내비치지 않으려는 심리 현상을 '민모션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청소년과 청년세대에서는 이 '민모션증후군'과 함께 '이생망'이라는 표현이 함께 연관되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생은 망했다'라는 자조적 의미로 주변 환경에 대한 절망과 사회에..
반려동물이라는 의미부터 생각해보면, 과거에는 반려동물이라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애완동물이라고 표현해왔었습니다.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르는 동물이라는 의미로 애완동물이라고 불렀었는데, 사회가 고도로 발달되면서 치열한 경쟁 환경에 놓인 사람들은 점차 자기중심적이게 되어 마음이 피폐해져가다 보니, 마음의 안정과 순수성을 찾기 위한 무엇인가가 필요하게 되었지요. 이러한 과정에서 주변에 있었던 애완동물은 단순히 즐거움을 주는 것이 아닌, 천성적 순수함과 사람에 대한 무조건적인 애정을 쏟아내는 변치않는 모습에서, 사람들은 더 이상 애완동물 그 이상의 의미로, 심리적인 안정감과 친밀감을 나누며, 친구, 가족, 때로는 자식과 같은 마음의 교감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로 반려동물이라고 불리우게 되었습니..
주변 지인 중에 엘리베이터를 타면 손이 떨리고 호흡이 가빠지는 분이 있었습니다. 상담을 통하여 증상이 호전되어 지금은 엘리베이터를 아무렇지 않게 타고 다니지만, 폐쇄공포증이 있었을 당시에는, 엘리베이터에 타는 것이 무서워 항상 계단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폐쇄공포증을 가진 분들은 엘리베이터, 고속도로, 비행기 등을 이용하기 힘들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 폐쇄공포증이란? 폐쇄공포증은 좁고 막히고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 있을 때,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며 신체적인 증상이 동반됩니다. 대표적으로는 불안,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발작과 괴성을 지르거나 기절을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때문에 폐쇄공포증이 있는 분들의 경우, 높은 층에 올라가야 하는 경우에 계단을 이용해 ..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람의 마음이 바뀔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하루에 극단적으로 기분이 우울했다가 좋아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요.이처럼 아침에는 매우 우울하고 슬프다가,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아주 기뻐하기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조울증의 징후가 있는지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 조울증이란? 조울증은 기분장애 질환 중에 하나로 기분, 생각, 행동, 에너지 등에 극단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실제로 조울증의 병명은 양극성 장애라고 불리는데, 이것은 매우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매우 가라앉는 상태인 우울증의 양극단 기분 변화가 특징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조울증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조울증과 우울증은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울한 증상만 나타나는 우울증과는 다릅니..
의욕을 가지고 일하다가도 갑자기 무기력 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에 몰두하다가도 신체적, 정신적인 피로감을 호소하면서, 갑자기 피로해지는 증상을 겪는 것을 '번아웃' 이라고 합니다. 탈진증후군, 연소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어떤 일에 강하게 전념을 하던 중이거나 완료한 직후에 급격하게 무기력함에 빠지는 것입니다. 오늘은 많은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평소에 누구보다 경쟁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하던 사람일수록, 어느 순간 극심한 무기력과 함께 슬럼프에 빠지게 되어 우울감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번아웃 현상을 어떻게 극복하는 것이 좋을까요? 번아웃증후군(연소증후군/탈진증후군/소진증후군) 증상 마음이 무겁고 무기력해지면 육체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피곤해지게 되며, ..
여성의 10명 중 1명, 남성의 20명 중 1명은 살아가면서 외상후 스트레스가 생긴다고합니다. 그 중 절반은 1년 이내에 증상이 해소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특히, 인명을 구조하는 직업을 가진 소방관분들은, 업무의 특성상 일반인이 경험하지 못하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는데, 소방관 3명 중 1명이 외상후 스트레스(PTSD)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순직한 소방관보다 자살한 소방관의 수가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관분들 역시 폭력과 폭언에 노출되거나, 잔인한 사건 현장과 험악하고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사건, 사고의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다 보면,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누구나 한 번쯤은 다이어트를 시도해 보거나, 현재 진행 중인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을 통해 체중 관리를 하게 되지만, 꾸준한 노력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어느새 다이어트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좀 더 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 억지로 굶거나 보조약품 또는 보조식품에 의존하게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감을 느끼게 되면, 과도한 음식 섭취로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와 같이 단식과 폭식 등을 빈번하게 반복하게 되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어하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것이지만,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