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말을 합니다. 학생들은 학교생활에서나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만, 성인들 중에도 특히, 직장을 가진 분들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업이 안되어 받는 스트레스도 있지만, 막상 취업이 된다고 하더라도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대부분은 자신의 전공과 적성에 관계없이 생계를 위한 현실적인 이유로 직장을 다니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직장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좋겠지만 절대 쉽지 않죠. 직장인 중 많은 분들께서는 마지못해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마지못해 하는 직장생활은 결국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로 인해서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
유난히 어릴 적에 산만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리니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하게 구는 것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죠. 그렇지만 산만한 것이 도가 지나친 경우라면, 보통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산만해지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기질적으로 산만하기 쉬운 아이로 태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환경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아 산만해지고 주의력이 결핍되기도 합니다. 산만하고 주의력이 결핍되어 있는 아이 때문에 많은 부모님께서 걱정을 하고 계시는데요~물론 제때 치료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간혹 일시적인 불안감으로 인해서 아이가 주의력이 떨어지거나 학습장애가 일어난 것을 ADHD로 오해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미디어..
4월의 첫 날, 아침부터 향긋한 향기가 살며시 나는 듯 하더니 오후 부터는 행운목의 꽃이 만개하며 진한 향기를 마음껏 퍼뜨리고 있습니다. 행운목의 꽃은 국내에서는 보기가 어렵다고도 하는데, 마음소풍의 행운목은 매년 1~2회씩 피어주고 있답니다. 몇몇 잎사귀 끝이 노랗게 말라 갈때면 안타까운 마음에 영양제를 꽂아주기는 하지만, 때때마다 물을 주는 것 외에는 해주는 것이 없는데도 철마다 이렇게 향기로운 향기와 예쁜 꽃을 피워주는 것이 너무 고맙고 대견스럽기까지 하네요. 행운목의 꽃말은 '행운, 행복, 약속을 실행하다'라고 하는데요, 쉽게 피지 않는 꽃이어서 길게는 7년에서 20년만에 볼 수 있다고 하는 만큼 '기다림 끝에 귀하게 꽃을 피움으로써 행운을 전하는 약속을 지킨다'는 그런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 아..
의욕을 가지고 일하다가도 갑자기 무기력 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에 몰두하다가도 신체적, 정신적인 피로감을 호소하면서, 갑자기 피로해지는 증상을 겪는 것을 '번아웃' 이라고 합니다. 탈진증후군, 연소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어떤 일에 강하게 전념을 하던 중이거나 완료한 직후에 급격하게 무기력함에 빠지는 것입니다. 오늘은 많은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평소에 누구보다 경쟁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하던 사람일수록, 어느 순간 극심한 무기력과 함께 슬럼프에 빠지게 되어 우울감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번아웃 현상을 어떻게 극복하는 것이 좋을까요? 번아웃증후군(연소증후군/탈진증후군/소진증후군) 증상 마음이 무겁고 무기력해지면 육체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피곤해지게 되며, ..
상대방과의 대화는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소통의 수단입니다. 특히 대화는 하는 동안에 상대방의 눈을 마주치면서 이야기를 해야 진실성이 느껴지고, 전하고자하는 내용이 상대방에게 더 잘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도 대화 중의 시선처리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변을 살펴보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과 눈을 맞추는 것을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보통은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것을 넘어, 다수의 사람들 앞에 나서 시선을 받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심한 경우 두려워하여 공포심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나보다 세보이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움츠러들게 되기도 하고, 실수를 했거나 잘못을 하게 되면 죄책감으로 인해 시선을 회피..
새학기, 새학년이 되는 시기의 청소년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특히 새학년이 되는 시기에는 학교에서 적성검사 등을 실시하여, 학생의 특성을 파악하여 올바른 지도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서는 학생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며,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탐색할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오로지 목표대학 합격을 위한 성적 향상과 학생부 기재를 위한 스펙 쌓기에만 집중하거나, 그저 시간이 빨리 흘러 졸업하는 날만을 기대하고 있기도 하지요. 막상 대학에 입학을 하거나 일찍이 사회에 진출하게 되더라도,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 수업에 힘들어하거나, 열정이 생기지 않는 직무에 투입되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성인들도 적..
보통 아이들이 부모님을 전적으로 의존하지만, 성인이 되면서 독립심과 책임감을 지게되면서,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성향은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의존성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의지할 대상을 찾아내고 그들의 마음에 들기 위해, 자신이 원치 않는 일도 적극적으로 복종하면서 그 관계를 유지하는데, 이는 스스로 삶을 책임질 자신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의존성 성격장애 원인따라서 유능한 타인이 자신을 대신 선택해주고, 보호해주길 원하여 비굴한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주로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일어난다고 생각하지만, 남녀에게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또 이들은 이용당하기 쉬위서 사회생활에서 사기를 당하거나 억울함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성격장애는 보통 성인초기에서 중기에 가장..
여성의 10명 중 1명, 남성의 20명 중 1명은 살아가면서 외상후 스트레스가 생긴다고합니다. 그 중 절반은 1년 이내에 증상이 해소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특히, 인명을 구조하는 직업을 가진 소방관분들은, 업무의 특성상 일반인이 경험하지 못하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는데, 소방관 3명 중 1명이 외상후 스트레스(PTSD)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순직한 소방관보다 자살한 소방관의 수가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관분들 역시 폭력과 폭언에 노출되거나, 잔인한 사건 현장과 험악하고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사건, 사고의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다 보면,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을 양육할 때 가장 힘든 시기가 바로 사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흔히 사춘기는 '중2병', '질풍노도의 시기' 라고 불리기도 하며, 이 시기에 부모님들에게 크게 반항을 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어렵게 살아왔던 과거와 달리 최근의 자녀들은, 신체적, 정신적 성장이 빨라져서 사춘기 시기가 이른 연령대에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청소년은 어른과 아이의 중간 단계로 어른과 같은 생각과 행동으로 인정을 받고 싶어하지만, 삶이 경험이 부족하여 성숙한 판단 보다는 미숙한 부분이 많아 실수가 잦을 수 있고, 스스로 어른과 같은 대우를 받고자 하면서, 어른들에게 반항하는 나이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나면,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청소년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언어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서툽니다. 어른들보다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시기의 아이들, 생각보다는 감정이 앞서다 보니 합리적인 사고를 통한 행동보다는 본능적이고, 감정적인 행동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고집을 피우거나, 떼를 쓰는 등의 행동 때문에 부모님들은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결국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게 되지요.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면 고집의 강도는 더욱 강해져 아이 중심적인 사고가 형성될 수 있고, 결국은 양육 과정에서 부모님들은 지쳐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아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나쳐, 아이의 모든 행동과 생각을 부모님께서 시키는대로 따르고, 통제받으며 성장한 아이는 부모 의존적인 성장 과정으로 인해 주도성, 자존감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